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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술개발 '소형 SAR 위성' 발사 성공…기술력 입증 '쾌거'

최준규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4 16: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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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탑재체·본체·태양전지판 일체화 특징
국내 최대 우주위성개발 업체 한화시스템이 자체 제작한 고해상도 지구 관측위성(SAR·합성개구레이다)이 발사됐다. SAR은 공중에서 지상·해양에 쏜 레이다의 반사파를 미세한 시간차로 합성, 지상 지형도를 만들어내는 시스템이다. 4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인근 해상에 위성이 하늘 위로 날아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내 최대 우주위성개발 업체 한화시스템이 자체 제작한 고해상도 지구 관측위성(SAR·합성개구레이다)이 발사됐다. SAR은 공중에서 지상·해양에 쏜 레이다의 반사파를 미세한 시간차로 합성, 지상 지형도를 만들어내는 시스템이다. 4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인근 해상에 위성이 하늘 위로 날아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CWN 최준규 기자] 국내서 기술 개발한 민간발사체가 발사에 성공했다.

한화시스템은 4일 오후 2시 정각에 자체 개발·제작한 '소형 SAR 위성'이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주목할 점은 그동안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위성 제조·발사 분야의 국내 기술력을 입증한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발사체는 앞서 정부가 개발한 고체 발사체 및 궤도진입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정부 기술지원과 민간기업의 기술력을 결집한 것이다.

한화시스템은 용인연구소 위성관제센터에서 위성과 지상 기지국과의 첫 교신을 대기 중이다.

한화시스템은 소형 SAR 위성을 활용해 B2G(기업과 정부 간 거래)·B2B(기업 간 거래)용 고해상도 위성 이미지 분석을 통한 환경 모니터링,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지도 제작을 위한 데이터 분석, 위성 영상 정보를 자동 분석해 다양한 부가 가치를 창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소형 SAR 위성은 일반 위성과는 달리 탑재체와 본체 및 태양전지판이 일체화된 형태다. 다수의 전장품을 하나로 통합해 최대한 많이 탑재할 수 있도록 설계해 발사 비용이 대폭 절감된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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