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두산로보틱스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 현재 2.15% 내린 9만9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12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다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로봇 대장주’로 주목을 받았지만 미국의 고금리가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에 지난 10월 27일 3만2300원(종가 기준)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금리 인상 사이클이 곧 꺾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분위기는 전환했다.
정부의 정책 방향을 고려할 때 로봇의 전반적인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법적 근거와 로봇 기술의 국산화를 지원할 수 있는 투자 등이 담길 가능성이 크다며 정부 차원의 로봇산업 육성 정책 발표 가능성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산업용로봇 중에서 협동로봇 제조 및 솔루션 제공 사업을 하고 있다.
2015년 4개의 협동로봇을 개발했고 2020년 6개의 모델을 추가 출시하면서 협동로봇 시장에서 최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협동로봇에 토크센서 방식과 중력보상기술을 적용해 안정성과 정밀성을 향상시켜 안전 등급 중 최고수준인 Performance Level e등급과 Category 4 등급을 취득해 최고수준의 제품성능을 보유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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