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LS전선아시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분 현재 20.75% 오른 1만641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변화와 고도화가 기대된다고 키움증권이 밝혔다. 12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을 LS에코에너지로 변경하고 사업에 해저케이블과 희토류를 포함하기로 했다.
희토류 사업은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희토류의 탈 중국화와 부합하고 전기차 관련 사업을 확대하는 LS 그룹 내에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희토류로 만들어지는 영구자석은 전기차 모터, 로봇 등에 사용된다.
LS전선아시아는 2015년 5월 15일 엘에스전선아시아 주식회사로 설립됐다. 주식의 소유를 통해 외국기업의 사업 활동을 지배하는 것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외국기업지배지주회사다.
베트남 전력시장의 성장과 도시화율이 높아질수록 전력케이블의 지중화 사업과 고부가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성장속에 이 회사는 베트남 풍력시장을 선점해 향후 고부가 시장의 확대로 인한 지속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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