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코어라인소프트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8분 현재 6.67% 오른 2만4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이 회사가 루닛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 영상의학회(RSNA 2023)에서 의료AI 분야 해외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따라 양사는 향후 유럽, 중동·아프리카(이하 EMEA) 시장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코어라인소프트는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 분석 솔루션이 주력 제품이다.
이 회사 김진국 대표는 "글로벌 의료 AI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AI 회사 간의 협력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루닛과 협력을 하게되어 기쁘고 양사의 핵심역량과 축적된 노하우를 결합해 중동과 유럽, 아프리카 지역에서 높은 수준의 시장 점유율과 사업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2012년 9월 20일 설립됐으며 2023년 9월 18일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AI 기반 3D 의료 영상 분석 솔루션 기업으로 3차원 의료 영상을 전자동으로 분석해 진단을 보조하는 XAI기술로써 'AVIEW'라는 브랜드를 보유했다.
국립암센터, EU, 독일, 이탈리아 등 대형 의료사업의 핵심 솔루션을 다수의 대형병원들과 협업을 통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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