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TS트릴리온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9분 현재 24.88% 내린 631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날 본사 사옥 및 토지와 경기 파주시 연다산동 일대 소유한 토지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국 국채 금리 하락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 회복세를 기대하고 시장에서 보유 부동산에 대해 문의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것.
이에 이 회사도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
TS트릴리온 측은 “지난 9월, 서울시 양평동 소재 본사 사옥, 강원도 소재 자사 호텔, 최근 건축 허가를 받은 파주시 토지 등에 대한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117억원 규모 유형자산이 증가했다”며 “특히 파주시 토지는 GTX-A 노선 파주 운정역 노선과 근접하고 4차선 도로 신설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부지”라고 주장했다.
TS트릴리온은 탈모시장을 타겟으로 해 헤어케어, 피부관리 등 안티에이징 제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3대 홈쇼핑사에서 제공한 2019년 이미용 히트상품 분석자료에서 탈모샴푸 부문과 일반 샴푸 부문에서 TS샴푸가 1위를 차지했다.
지속적인 R&D 및 제품 라인 확장, 글로벌 광고 및 마케팅 집행,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보를 통해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2020년 12월 30일 스팩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이전상장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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