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카카오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3분 현재 0.98% 내린 5만6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가 대내외적인 악재는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돼 이슈보다 실적과 성장성을 봐야 할 때라고 판단한다고 상상인증권이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유지했다.
또한 지난 두 달간 대내외적으로 내외홍을 앓아 주가도 최저점인 3만7300원까지 하락했다며 현재는 저점을 확인하고 반등 중에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현재 카카오의 주요 투자 포인트는 무리한 확장 없이도 탑라인 성장과 비용 효율화로 자체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이라며 광고 매출 같은 경우 광고지면 효율화와 친구·오픈카톡 탭의 가격 할인 폭 감소로 4분기도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카카오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메신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커머스, 모빌리티, 페이, 게임, 뮤직,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신규 사업에 지속 투자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등을 통해 글로벌 공략도 본격화할 계획이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조원 이상의 자금을 투자 유치했다.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안에 Ko(코) GPT 2.0을 출시할 계획이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