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대성에너지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4분 현재 13.59% 오른 886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처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일명 ‘7광구’로 불리는 한일 공동개발구역(JDZ)에서 해저유전 개발을 위한 물리탐사가 22년 만에 재추진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함께 에너지 관련주인 대성산업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성에너지와 대성산업은 각각 김수근 대성그룹 창업주의 삼남(김영훈 대성그룹 회장)과 장남(김영대 대성산업 회장)가 이끄는 회사로 도시가스 공급 등 에너지 산업에 특화돼 있다.
이밖에 한국석유, 흥구석유, 지에스이 등 석유 관련주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성에너지는 2009년 10월 대성홀딩스로부터 물적분할해 설립, 2010년 12월 24일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이 회사는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천연가스를 공급받아 취사용, 난방용, 냉난방공조용, 영업용 및 산업용 도시가스를 공급한다.
시내버스용 연료공급을 위한 천연가스충전소를 12개소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시 죽곡지구에 열과 전기를 공급하는 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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