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SNT모티브 주가가 소폭 상승세를 타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6분 현재 0.11% 오른 4만38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5만6000원으로 내렸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SNT모티브는 미국·중국 GM의 Bolt EV 모델향 드라이브 유닛(DU)을 납품 중이다. 2021년과 2022년 각각 1005억원, 105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1361억원이다.
그러나 GM이 Bolt EV의 생산을 중단함에 따라 11월 이후 납품이 사라진다. 이에 4분기 매출은 135억원으로 2023년 연간 1496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매출원 중 13%를 잃게 된다.
SNT모티브는 자동차의 친환경 모터, 계기판, 샤시, 에어백 등 핵심부품과 소구경 화기류(소총, 권총, 기관총 등) 등 방산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자동차부품은 기술력 및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글로벌 Tier-1으로서 세계 각 국의 GM을 비롯해 현대차·기아, PSA푸조-시트로엥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한다.
특히 친환경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등의 구동모터 핵심부품은 지속적인 공급이 늘고 방산 역시 안정적 매출을 시현 중이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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