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수도 산호세에 출점 이후 약 한달만에 추가 오픈
K-치킨 열풍 중남미 파죽지세 확장

[CWN 이성호 기자]국내 대형 치킴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BBQ가 코스타리카에 추가 매장을 오픈하며 북미에 이어 중남미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 이하 BBQ)은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San jose)에 모멘텀 피나레스(Momentum Pinares)점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매장 오픈은 지난 10월 오픈한 산호세 에스카주몰(escazu village)점에 이어 한달 만에 이뤄졌다.
이번에 매장을 오픈한 모멘텀 피나레스는 산호세 인근 도시 쿠리다바트(Curridabat)에 위치한 복합시설이다.
이 도시는 주거, 사무실, 레저, 쇼핑몰 등 여러가지 복합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코스타리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거, 사무공간으로 손꼽히는 곳이라고 BBQ측은 설명했다.
모멘텀 피나레스점은 195㎡(59평) 면적에 86석 규모의 BBQ 빌리지 타입으로 BBQ의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 양념치킨을 비롯한 치킨 메뉴 외에도 김치볶음밥, 떡볶이 등 해외에서 인기 있는 한식 메뉴도 함께 맛볼 수 있다고 BBQ는 전횄다.
한편, BBQ는 현재 코스타리카를 포함해 미국, 캐나다, 독일, 대만,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 세계 57개국에서 7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에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점을 열고, 반년만에 파나마 알브룩몰(Albrook Mall)점을 추가 출점하는 등 북미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코스타리카와 파나마 등 중남미에도 기하급수적인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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