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두산퓨얼셀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5분 현재 6.97% 오른 2만22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수소연료전지 발전 사업의 반등이 조금씩 감지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에 대해 정부의 수소를 비롯한 신산업 인프라 투자 확대 의지가 강하고 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조성 및 소규모 수소 생산기지 구축 등의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금씩 투자 비중을 늘려가야 할 시기라고 SK증권이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만16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글로벌 금리 인상이 어느정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연료전지 발전 사업에 따른 목표 수익률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전세계적으로 에너지 안보 확립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으며 수소발전 입찰 시장이 열린 효과가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판단했다.
두산퓨얼셀의 핵심 사업은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으로 발전용 연료전지 기자재 공급 및 연료전지 발전소에 대한 장기유지보수서비스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매출 비중은 2022년 사업연도를 기준으로 기자재 공급 66% 및 장기유지보수서비스 34%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 고객사는 공공 및 민간 발전사업자다.
미래성장을 위해 익산공장 PAFC 생산시설 증설에 착수했고 차세대 SOFC 시스템 개발 및 생산설비 구축을 진행한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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