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이성호 기자]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20일(오눌)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김연아와 결혼한지 1년만에 '아쉬운 이별(?)'을 하게 됐다.
고우림 역시 팬카페를 통해 "11월 20일부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국방부 군악대에서 복무하게 됐다"라면서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팬분들에게 염려 아닌 염려를 늘 안겨드렸던 것 같아 죄송한 마음도 컸는데 드디어 저와 여러분의 마음속 숙제를 풀어야 할 시간이 찾아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고우림은 "멋지고 늠름하게 국방의 의무를 잘 마치고 돌아올 테니 기쁘고 가벼운 마음으로 이 소식을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시간 금방 간다. 얼른 돌아와서 (포레스텔라) 완전체 활동 이어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우림은 지난달 28~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2023 단독 콘서트 ' 블랙(BLACK)'을 성료하는 등 입대 전까지 활발하게 활동했다.
고우림은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3년 열애 끝에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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