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삼성전자 장 초반 주가가 소폭 상승세를 타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8분 현재 0.14% 오른 7만2900원에 거래하고 있다.
내년에 이 회사의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4.6배 증가할 것이라고 KB증권이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5000원을 유지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9% 감소한 3조500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최근 9개월간 1조8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D램 사업의 4분기 영업이익이 7349억원으로 추정돼 지난해 4분기 이후 1년만에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6배 증가한 33조3000억원으로 전망되고 반도체 부문의 영업이익은 올해 15조 적자에서 12조 흑자로 반도체 부문에서만 27조원 손익 개선을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한국 및 DX부문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해외 5개 지역총괄, SDC, Harman 등 230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기업이다.
세트사업은 TV를 비롯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DX부문이 있다.
부품 사업에는 DRAM, NAND Flash, 모바일AP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DS 부문과 중소형OLED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고 있는 SDC가 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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