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하나머티리얼즈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분 현재 1.21% 내린 4만9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3분기 실적은 매출액 531억원(-18.6%QoQ, -25.2%YoY), 영업이익 89억원(- 33.3%QoQ, -59.6%YoY, OPM 16.7%)으로 추정치인 매출액 619억원과 영업이익 131억원을 모두 하회했다고 이베스트증권이 밝혔다.
삼성전자 감산 규모 확대에 따른 영향이 지속됐으며 실적의 저점은 4분기로 예상한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하회한 주요 요인은 예상 대비 매출액이 크게 감소해 고정비의 상승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하나머티리얼즈는 2007년 설립돼 실리콘 및 실리콘카바이드(SiC) 소재의 일렉트로드와 링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주요 제품은 반도체 제조공정 중 에칭공정에 사용되는 핵심부품인 실리콘 소재의 일렉트로드와 링 등으로 반도체 칩 생산의 수율과 제품의 성능을 결정하는 고부가가치 부품이다.
실리콘부품 위주의 사업구조에서 사업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자 실리콘카바이드사업(SiC)을 추진하고 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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