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SK스퀘어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3분 현재 1.03% 오른 4만9150원에 거래하고 있다.
SK스퀘어의 순자산(NAV)에 할인율 64%를 적용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한다고 대신증권이 분석했다.
2021년 11월 분할 신규 상장 후 형성된 NAV 할인율은 56~77%였고 초기 1개월간의 할인율인 64%를 목표 할인율로 적용해 목표주가를 계산했다며 3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한 405억원, 영업손실 5600억원으로 적자를 이어갔다고 분석했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1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은 소각 완료했고 8월부터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 중이고 내년 3월 완료 후 전량 소각 예정이며 총 주주환원 규모는 시총의 5%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SK스퀘어는 2021년 11월 2일 'SK텔레콤'으로부터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됐다.
이 회사는 11번가, 원스토어, 티맵모빌리티, 드림어스컴퍼니 등 주요 종속회사와 SK하이닉스와 같은 주요 자회사를 포함해 반도체ㆍICT 섹터를 중심으로 한 효율적인 포트폴리오 및 지배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부터 1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 중이며 오는 2025년까지 주주환원 정책(자사주 매입·소각 또는 현금배당)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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