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카나리아바이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9분 현재 4.99% 오른 5470원에 거래하고 있다.
최근 이 회사는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이 회사의 난소암 면역항암제 '오레고보맙'이 유럽의약품청(EMA)에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MA은 지난 8일 난소암 치료를 목적으로 카나리아바이오의 오레고보맙에 대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 카나리아바이오의 파트너사인 IQVIA RDS 스페인 S.L.이 희귀의약품 지정을 위해 유럽집행위원회에 서류를 접수했으며 위원회는 오레고보맙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인정했다.
이에따라 이번 지정으로 오레고보맙의 판권과 관련해 상당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카나리아바이오는 주요 사업으로 바이오사업 및 사료사업을 하고 있다.
이 회사가 추진하는 바이오생명공학 사업은 난소암, 췌장암 및 전이성 유방암 관련 면역항암치료제 관련 연구자산, FDA 임상 스폰서십자격 및 특허권 등의 지적 자산을 토대로 면역항암치료제를 개발, 생산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배합사료 제조판매업을 주업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그 중 주요 판매 제품은 양계사료와 양돈사료가 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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