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6분 현재 5.05% 오른 43만6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로써 현 주가로 환산한 시가총액은 101조3220억원으로 지난 9일 이후 3거래일만에 다시 장중 시가총액 100조원을 회복했다.
이같은 강세는 앞서 마감된 뉴욕증시에서 테슬라와 리비안 오토모티브가 각각 4%대, 5%대 상승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미국 최대 규모의 공적 연금인 캘리포니아 공무원연금(CalPERS·캘퍼스)이 지난 3분기에 테슬라와 리비안의 주식을 추가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에서 분할돼 신설됐으며, EV, ESS, IT기기, LEV 등에 적용되는 전지 관련 제품의 개발 및 제조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EV용 배터리의 경우 경쟁사 대비 앞선 개발과 공급 및 높은 에너지 밀도 등의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Global 자동차 OEM 대부분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올해 2분기 기준 세계시장에서 EV용 배터리 점유율 14.5%를 차지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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