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파두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9분 현재 9.14% 내린 1만73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어닝 쇼크에 따른 여진이 이어지면서 다시 급락 중인 것이다.
전거래일 강보합으로 마감한지 하루만에 다시 큰 폭으로 주가가 하락 중이다.
이처럼 다시 하락하기 시작한 것은 부실 IPO 의혹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나선 여파로 해석된다.
금감원은 파두와 대표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005940), 공동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상장 심사 당시 제출한 실적이 적정했는지 확인하기로 했다.
파두는 데이터센터에 특화된 시스템 반도체 팹리스 기업으로 클라우드, AI/Big data, 5G, 자율주행 등 데이터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는 데이터센터 영역에 집중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관련 반도체 시장의 규모 성장뿐 아니라 산업의 구조적 변화로 인해 시스템 반도체 산업 내 동사와 같은 팹리스 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은 더 높아지고 있다.
이 회사의 핵심제품은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SSD 컨트롤러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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