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넷마블 주가가 하락세를 타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6분 현재 1.38% 내린 4만63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의 목표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14.5% 하향하고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고 유진투자증권이 밝혔다.
최근 비우호적인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환경을 고려한다면 내년도 유의미한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엔 이른 단계라며 하이브 일부 지분 매각으로 순현금 가치 상승분이 반영됐으나 내년 실적 추정치 하향 및 기존 보유 지분 가치 하락을 반영했다.
기존 4분기 출시 예정이던 아스달연대기, 나혼자만레벨업, 킹아서, 제2의나라(중국) 4종 모두 내년으로 출시가 연기됐다며 세븐나이츠 키우기 온기 반영 효과 및 신작 부재에 따른 마케팅 비용 감소로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넷마블의 연결실체는 모바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을 하며 넷마블㈜는 게임 개발 자회사가 개발한 게임 등을 퍼블리싱하는 사업을 전문적으로 한다.
이 회사의 연결실체가 개발해 공급하는 게임의 주요 라인업으로는 '모두의마블', '스톤에이지 월드' ,'세븐나이츠', '몬스터길들이기' 등이 있다.
MMORPG부터 캐쥬얼 장르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으며 구글플레이, 애플앱스토어 등 마켓에서 높은 순위를 보이는 게임을 다수 보유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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