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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날리는 전기차 판매…배터리업계 속도조절 나선다

최준규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1 11: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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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 다지기 돌입…제품 경쟁력 강화 본격화 구상
삼성SDI P6 각형 배터리 이미지. 사진=삼성SDI
삼성SDI P6 각형 배터리 이미지. 사진=삼성SDI

[CWN 최준규 기자] 전기차 판매가 주춤하자 지금까지 공격적으로 나섰던 국내 배터리 업계가 속도 조절을 한다.

앞으로는 사업 확장보다 내실을 다진다는 전략이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배터리 3사는 중국 기업들의 'LFP(리튬인산철) 배터리가 저가로 점유율을 높임에 따른 대응책도 마련해 LFP 배터리 양산을 서둘러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방침이다.

11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하이브리드(PHEV)와 순수전기차(BEV)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966만5000대로 작년 동기 대비 36.4% 늘어 전체 전기차 판매율은 늘었지만 성장률은 둔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테슬라 등 주요 업체들은 작년에 70%에 달하는 성장률을 보였지만 올해는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이 기간 한국에 등록된 신규 전기차의 경우 11만512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 줄었는데 이가운데 수입 전기차는 1만8412대로 작년 동기대비 20% 감소하는 등 시장 성장세가 침체됐다.

이처럼 성장가도를 달리던 전기차 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가자 국내 배터리 3사도 내실 다지기에 들어가 완성차 업계와 투자 속도 조절을 추진하는 한편 제품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한다.

우선 LG에너지솔루션은 튀르키예 배터리 합작공장 프로젝트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

또 SK온은 테네시 공장과 켄터키 1공장은 예정대로 오는 2025년부터 운영하되 2공장 건설은 포드의 연기 계획대로 2026년 이후로 늦추기로 했다.

삼성SDI도 오는 2026년 양산을 에너지저장장치(ESS) LFP 배터리 양산을 목표로 현재 소재 생산을 검토 중이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판매율이 떨어지고 있지만 배터리 수요는 지속적으로 우상향 추세를 보일 수 있는 만큼 이 시기에 제품 경쟁력 강화 등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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