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한국콜마 주가가 뒷걸음질 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7분 현재 11.94% 내린 4만90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3분기 영업이익이 3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1.51% 증가한 규모다. 매출액은 9.05% 늘어난 5164억원으로 집계됐고 당기순이익은 203.92% 급증한 198억원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2분기에 이어 선케어 제품 판매 호조가 지속됐다"며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인디브랜드 등 고객사 수주가 늘어난 점도 주효했다"고 말했다.
한국콜마는 2012년 10월 한국콜마로부터 분할돼 설립됐으며 화장품 ODM사업과, 제약 CMO사업, HB&B사업을 한다.
화장품업계 최초로 국내에 ODM 방식을 정착시키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과감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로 업계 선두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사업부문별로는 한국콜마 및 해외 자회사(중국, 미국, 캐나다)는 화장품 ODM사업을, 자회사 HK이노엔은 전문의약품과 HB&B사업을 한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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