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세아베스틸지주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57% 오른 2만2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7% 하회한 412억원을 기록했다.
수요 부진으로 인해 판매량 감소를 경험했지만 3분기까지는 스프레드가 방어되며 실적 둔화 폭이 크진 않았다. 하지만 세아창원특수강은 니켈 가격 하락으로 인한 판가 인하와 수요 부진에 따른 물량 감소가 겹쳐지며 큰 폭의 이익 둔화를 경험했다. 현재 시황 감안 시 4분기까진 실적 모멘텀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아베스틸지주는 1955년 4월 5일에 설립돼 1991년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고 2003년 12월 세아그룹에 편입했다.
이 회사는 탄소합금 특수강을 주력으로 생산, 판매하는 세아베스틸과 스테인리스 특수강을 주사업으로 하는 종속회사 세아창원특수강, 세아항공방산소재 등으로 구성된 철강 전문회사다.
2020년 9월 해외(중국)자회사 SeAH CTC CO.,Ltd.을 설립 출자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