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EVX 출고·출고예정 고객 실 거주지 대상
내년 상반기내 EV충전시설 포함 연계 인프라 등 지원 예정

[CWN 최준규 기자] KG 모빌리티(대표이사 정용원)가 EV 충전시설 지원하는 '그린 메이트(Green Mate) 마음 캠페인'에 나섰다.
7일 KG 모빌리티는 전남 담양 ‘도래수 마을’에 제1호 EV 충전기 설치를 시작으로 교통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그린 메이트 마음 충전기 설치 지원이 필요한 마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린 메이트 마음 캠페인'은 교통 소외지역에 마을공용 EV 완속형 충전기 시설을 보급해 전기차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캠페인이다. 아울러 자연과 함께 환경을 보호하겠다는 목적도 갖고 있다.
신청대상은 토레스 EVX 출고 또는 출고예정 고객의 실 거주지역 500M 이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없는 마을로 마을 공용인 만큼 행정구역 내 100가구 이상 거주하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31일까지 이며 'KG 그린 메이트' 홈페이지에 접속, 신청자 정보와 간단한 신청사연 등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내부 선정 절차를 통해 최종 10개 마을을 선발, 내년 상반기 내 EV충전시설을 포함한 연계 인프라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토레스 EVX 도래수마을 영상은 친근한 구매를 자극하는 CF 항목에서도 각각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KG모빌리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그린 메이트 마음 충전기 지원 캠페인을 통해 교통 소외지역 산골 마을을 찾아 EV 충전시설 설치 보급은 물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계속해서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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