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찍고 대구 부산 대전 광주...릴레이 콘서트

[CWN 이성호 기자] 임영웅이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선언했다.
임영웅은 '더 큰 우주가 되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콘서트 현장의 열기를 담은 영상을 공개, 2024년 5월 25일, 26일 상암벌 콘서트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월 27~29일 그리고 11월 3~5일까지 KSPO DOME에서 서울 콘서트를 시작한 임영웅은 11월 24~26일 대구 엑스코 동관, 12월 8~10일 부산 벡스코, 12월 29~31일 대전컨벤션센터, 2024년 1월 5~7일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릴레이 전국 투어 콘서트를 펼친다.
서울 콘서트에서 임영웅은 신곡 '두 오어 다이'(Do or Die)를 비롯해 '모래 알갱이'와 '무지개', '런던 보이'(London Boy) 등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다양한 곡으로 360도 무대를 꾸몄고, 한층 더 훤칠해진 비주얼과 함께 강렬한 퍼포먼스로 팬심을 자극했다.
특히 신비롭고 광활한 우주가 콘셉트인 만큼, 스펙터클하고 웅장한 스케일로 팬들을 사로 잡았다.
또한 화려하고 흥미진진한 영상과 무대 효과, 밴드 세션, 안무 팀의 향연은 임영웅표 콘서트를 강조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서울 콘서트에는 팬들을 위한 임영웅의 따스함이 돋보였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페이스 페이팅과 투어 기념 스탬프 찍기, 영웅시대를 닮은 스페이스맨에게 엽서 보내기, 등신대와 포토존 등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차별화된 공연문화'를 조성하기도 했다.
이번 전국투에서도 임영웅 신드롬이 어떻게 표출 될지 관심거리다.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