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이성호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인 팝스타 정국의 첫 공식 솔로 앨범 '골든(GOLDEN)'이 솔로 가수 기준 역대 하루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골든'은 발매 당일 200만장 이상 판매를 기록, 글로버 스타다운 행보를 보였다.
3일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정국이 이날 오후 1시 발매한 '골든'은 같은 날 214만7389장이 팔렸다.
역대 K팝 솔로 가수 첫 날 판매량 1∼4위도 모두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점유하게 됐다.
뷔(V)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가 167만2138장으로 2위, 슈가(어거스트 디(AgustD)) '디-데이(D-DAY)'가 107만2311장으로 3위, 지민 '페이스(FACE)'가 102만1532장으로 4위다. 가수 임영웅의 첫 정규 앨범 '아임 히어로(IM HERO)'가 94만624장으로 5위다.
아울러 정국은 발매 당일 판매량만으로 기존 K팝 솔로 가수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위 기록도 세웠다. 이전 초동 1위 기록은 뷔의 '레이오버'(210만1974장)다.
'골든'은 방탄소년단 '황금 막내'인 솔로 아티스트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모티브로 삼았다. 타이틀곡은 '스탠딩 넥스트 투 유'다. 정국은 11곡 수록곡을 직접 선정하는 등 자신의 모든 역량을 아낌없이 쏟았다. 특히 모두 영어곡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했다.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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