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 논산시가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해나갈 미래인재 교육망 확장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논산시는 초등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AI와 함께 웹툰 그리기’ 과정을 전격 신설해 지난 주말 평생학습도서관에서 첫 수업을 마쳤다.
프로그램은 ‘투닝’이라는 국내 AI 플랫폼을 활용해 이뤄지는데, 먼저 학생이 투닝AI에 글을 입력하면 AI가 글을 해석하고 그에 어울리는 그림을 그려낸다. 학생들은 AI가 만든 그림을 토대로 자신만의 웹툰으로 재구성·발전시키며 창의 활동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AI와 함께 웹툰 그리기’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논산시 평생학습도서관은 추진 중인 프로그램의 성과와 반응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추가적인 과정 편성 여부를 고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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