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음원 창작 기업 포자랩스가 오는 19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월드 서밋 AI(World Summit Ai)’에 연사로 초청받았다. 포자랩스는 이날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 학회 ‘뉴립스(NeurIPS)’에 2022년 등재한 ‘샘플 조합 음원 생성’ 논문과 더불어 자사 생성 AI 기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월드 서밋 AI’는 오는 4월 19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다. 본 행사는 ‘알파고’로 유명한 딥마인드를 비롯해 구글, 메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AI 엔지니어가 연사로 참여해 인공지능 연구 결과를 공유한다.
컴퓨터 과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튜링 상’ 수상자 요슈아 벤지오 몬트리올 대학교수도 이번 월드 서밋 AI 연사로 참여한다. 포자랩스에서는 김태현 부대표가 발표에 나선다.
포자랩스는 이번 발표를 통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 및 AI 업계 관계사들과 잠재 협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에 참여하는 학술 기관과 연계한 연구 진행 여부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포자랩스는 지난 7일, 글로벌 마인드 웰니스 브랜드 위시컴퍼니와 함께 제작한 명상 음악 [A Night in Seoul] 앨범을 전 세계 22개 음원 사이트에 발매했다. 믹싱, 마스터링 등 작곡 전 과정을 AI 자동화해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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