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멀티캠퍼스, 멋쟁이사자처럼, 나우코딩랩스 등 민간 훈련기관 등 24개 기관을 올해 상반기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 수행기관으로 선정, 77개 신규 과정을 추가 개설했다.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은 노동시장 참여자가 디지털 역량 부족으로 노동시장 진입 또는 적응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디지털 기초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딩, 빅데이터 등 디지털·신기술 분야의 초·중급 훈련과정을 훈련생이 선호하는 민간의 혁신기관 중심으로 공급하는 훈련이다.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 3, 4학년, 구직자 뿐 아니라 일부 대기업 근로자 제외한 재직자 등 취업 또는 직업능력을 높이려는 국민 누구나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으면 50만원 범위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훈련 시 훈련비의 10%를 부담했다가 80% 출석 시 환급받는 방식이다.
100% 인터넷 원격훈련이라 언제 어디서나 수강할 수 있고, 코드 리뷰, 미니 프로젝트 수행 등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자기 주도 학습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선 직무와 디지털‧신기술을 결합한 직무융합과정, 메타버스 등 그간 개설이 부족했던 과정을 적극적으로 발굴했고, 대학 등 현장 수요를 반영해 교육훈련 과정을 만들었다. 기존 과정과 이번에 선정한 과정을 합치면 총 35개 기관 215개 과정이 개설되어 디지털 분야 수강을 원하는 국민의 선택 폭이 더욱 다양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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