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운영하고, 업스테이지가 파트너사로 참여하는 'boostcamp(이하 부스트캠프) AI Tech'가 배출한 수료생 절반 이상이 AI 엔지니어로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스트캠프 AI Tech는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기초지식부터 실제 데이터셋을 활용해 AI를 개발하는 실습 교육까지 제공하는 AI 실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를 비롯, 네이버 클로바 비주얼 AI 책임리더를 역임한 업스테이지 이활석 최고기술책임자(CTO)와 파파고 모델팀 리더 출신 업스테이지 박은정 최고과학책임자(CSO) 등 AI 분야의 최고 권위 연구진, 전·현직 엔지니어 등 82명의 교수진이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선보인다.
AI 인재 수요가 급물살을 타면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양산되고 있지만, AI 엔지니어를 꿈꾸는 사람들 사이에는 부스트캠프 AI Tech만의 탄탄한 커리큘럼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작년 모집 기수의 경우 2021년 출범 대비 지원자수가 165% 이상 폭증했으며, 지난 1월 모집을 마친 5기는 6:1 이상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입학 문턱도 높아졌다.
부스트캠프 AI Tech 교육 커리큘럼은 업스테이지 자문을 통해 매 기수 고도화하고 있으며, 업스테이지가 직접 개발한 ‘AI Stages’ 플랫폼을 활용한 실무 밀착형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AI Stages는 업스테이지의 AI/ML(머신러닝) 경진대회 플랫폼으로, 실제 기업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AI 모델의 설계와 구축, 성능 평가까지 전 단계를 실습해볼 수 있다. 딱딱한 이론 교습은 지양하고, 직접 문제를 해결하며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어 호응도가 높다.
전체 교육은 팀 단위로 진행되며,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AI 모델 설계부터 배포까지 전 단계를 실습하며 AI 엔지니어로서 실무를 체득한다. 업스테이지를 비롯한 국내 최고 AI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하고, 멘토들은 핵심 내용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해 성장을 돕는다.
또한 원활한 학습경험을 지원을 위해 네이버 클라우드에서 고성능 GPU 서버(V100)를 제공해준다. 최근 교육을 마친 4기 수강생의 98%가 교육 운영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9%가 주변에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는 등 매 기수마다 최고의 만족도를 경신하고 있다.
이처럼 실전 경험에 초점을 맞춘 커리큘럼의 진면목은 취업 지표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 최근 성료한 부스트캠프 AI Tech 4기 교육생 75% 이상은 비전공자 출신이다.
이들은 약 5개월간 진행되는 AI 집중 교육을 통해 즉각 현장에 투입 가능한 전문가로 탈바꿈한다. 실제로 절반에 달하는 수백여 명의 수료생들이 곧바로 AI 엔지니어로 취업해 기업 최전선에서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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