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올해 도내 초·중학생들을 디지털 인재로 키우기 위한 '제주 SW미래채움 교육사업'에 25억2000만원을 투자한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SW미래채움 교육사업 일환으로 올해 찾아가는 초·중등 디지털 교육을 장·단기 2개 과정으로 운영하고 다음달 말까지 희망학교 신청을 받는다.
장기교육 과정인 모델학교는 전담강사를 학교에 파견해 인공지능, 코딩교육, 4차산업혁명 등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한 학기 50시간 이상 제공한다.
단기교육 과정인 일반학교는 8시간 상당의 교육과정으로 전문강사를 학교에 파견해 코딩 및 디지털 관련 일반교육을 수시 모집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제주SW미래채움 홈페이지(jj.sweduhub.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제주SW미래채움 사업은 전문강사가 도내 초·중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모두 271개 학교 및 기관에서 2만9310명의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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