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보합세를 보이며 4845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실적(연결 기준)은 매출액 2448억원, 영업이익 1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5% 감소했다고 유진투자증권이 밝혔다.
시장 기대치(매출액 2690억원, 영업이익 250억원) 대비 매출액은 9.0% 하회했고 영업이익도 22.1% 떨어졌다.
1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창고 및 유통 부문 사업이 경기 부진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24.7% 감소했음에도 렌탈 부문이 전년동기 대비 9.0% 증가했다는 것이다.
또한 렌탈 부문의 매출이 실적 성장의 견인 역할을 했지만 기타 부문 매출도 15.2% 증가했다. 창고 및 유통 부문과 기타 부문의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한 반면 렌탈 부문은 13.4%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 것도 긍정적이다.
2분기 예상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2464억원, 영업이익 1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 개선을 기대했다. 중장기 성장을 위한 로봇 렌탈 사업 및 A/S 시장 진출은 긍정적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와의 구체적인 사업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봤다.
AJ네트웍스가 하는 사업은 렌탈 사업부문, 창고 및 유통부문과 기타부문으로 구분된다.
렌탈 사업부문에서 취급하는 상품은 파렛트, IT기기, 건설산업장비 등이 있다. IT솔루션기기는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OA기기 뿐 아니라 로봇 등 모바일기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을 취급 중이다.
연결종속회사인 베트남 현지법인 2개사를 통해 베트남에서 냉장·냉동 창고임대업을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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