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37% 오른 3만4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참치 가격 등 원재료 가격 안정화에 따라 이 회사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키움증권이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5만원에서 5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535억원, 영업이익 557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작년 동기 대비 각각 6.7%, 28.2% 증가한 수준이다. 연간으로도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20%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반식품 부문은 올해 1분기 참치 등 원재료 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화하고 선물 세트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예상을 웃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라니냐에서 엘니뇨로 변화하는 시기로 이전보다 많은 어획량이 기대된다며 “올해 상반기까지 참치 가격이 하향 안정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동원F&B의 사업부문은 일반식품부문, 조미유통부문, 사료부문, 온라인사업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일반식품은 동원 브랜드의 참치캔 등, 양반 브랜드의 조미김 등, 덴마크 등 유가공제품, 리챔의 육가공제품, 다양한 소스류와 사료사업 등으로 확장해왔다.
조미유통부문은 전문 기술력과 국내 외식시장에서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리테일 경로 확대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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