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79% 오른 60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1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가 급상승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목표주가를 속속 상향하고 있다. 두 달 여 사이 4번이나 조정을 하기도 했다.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860억원, 영업이익 800억원을 실현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액은 56.9%, 영업이익은 무려 233% 증가한 실적이다. 증권가는 '예상치 못한 폭발적 증가'라고 평가했다.
이는 라면 수출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났기 때문인데 삼양식품이 최근 밀양 제2공장 확대 계획을 공시하자 시장에서는 회사의 실적 증가가 가시화 됐다며 다시 목표주가를 올렸다.
삼양식품은 1961년 유지공업과 식품도매업을 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면류, 스낵류, 유제품, 조미소재류 등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원조라면 삼양라면을 포함한 불닭볶음면, 볶음짜짜로니, 간짬뽕, 나가사끼짬뽕, 쇠고기면, 맛있는라면, 짱구, 사또밥 등 다양한 식품을 생산 판매한다.
웰빙트렌드에 맞춰 소비자 건강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우수한 품질의 신제품을 개발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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