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9.81% 오른 27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등은 이 회사가 우크라이나 전역의 도로 복구 사업에 친환경 아스콘을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SG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등 현지 아스콘 공장 3~4곳을 인수해 올 상반기부터 아스콘을 공급한다.
앞서 이 회사는 작년 12월 이사회를 열고 우크라이나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안건을 의결했으며 이달 초 우크라이나 현지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SG는 현지 최대 철강회사인 메트인베스트그룹과 앞으로 10년간 총 4200만t의 철강 슬래그를 무상으로 공급받아 아스콘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G는 아스콘 제조와 판매를 주요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아스콘 포장 건설업 및 아스콘 플랜트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 설치업을 하고 있다.
건설 부문은 기술영업, 포장건설, 장비운용으로 구분된다.
2022년 1월 13일 이 회사가 하고있는 레미콘사업부문 전체 포괄양도 관련 공시가 올라왔다.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기존 주력 핵심사업인 아스콘과 친환경 사업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양도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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