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66% 내린 3만1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2분기 아쉬운 실적을 냈을 것으로 보이지만 우려는 주가에 대부분 반영됐다고 하나증권이 평가했다. 하반기에는 해외 확장을 바탕으로 실적 및 주가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했다.
1분기 일본 신규 채널(돈키호테) 입점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시현함에 따라 이후 일본에 대한 실적 눈높이가 높아졌다며 아쉽게도 재고 소진 기간 감안, 전 분기 대비 매출은 감소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해외 확장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봤는데 국내는 온오프라인 점유율 확대, 신규 브랜드 안착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하며 해외의 경우 견고한 일본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지역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이패밀리에스씨의 핵심 사업은 크게 Beauty(화장품), Wedding(웨딩서비스&플랫폼), LIVING(리빙용품)으로 구분되고 있다.
주목적 사업인 화장품 제조 및 판매사업은 전체 매출의 97%를 차지하고 IT를 활용한 아이웨딩, 광고대행서비스, 온오프라인 리빙상품 유통 등 웨딩·리빙 상품 판매 및 서비스를 한다.
컬러케어전문 색조 브랜드 '누즈'를 출시했고 국내 온오프라인 채널 입점 및 해외 국가로의 수출도 확장해 나가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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