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95% 오른 19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분기 매출액은 16.4조원, 영업이익 5.5조원을 기록하며 추정치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올렸다고 DS투자증권이 밝혔다.
2분기 DRAM은 B/G +22%, ASP +16% 기록하며 강한 HBM3e 수요에 힘입어 출하량과 가격 모두 시장 기대치 상회했다. NAND는 B/G -2%, ASP 18% 증가했는데 수익성 증대를 위해 수요가 불확실한 제품에 대해서는 출하량을 조절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2분기 HBM은 3.4조원을 기록하며 매출 비중 약 21%까지 증가한 것으로 추정하며 DRAM OPM 44% 달성에 기여했다. 재고평가손실 충당금은 1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3000억원 수준에 환입됐다.
SK하이닉스는 1983년 현대전자로 설립, 2001년 하이닉스반도체를 거쳐 2012년 최대주주가 SK텔레콤으로 바뀌면서 SK하이닉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국내와 중국에 4개의 생산기지와 연구개발법인, 미국, 중국, 홍콩, 대만 등에 판매법인을 운영 중이다. 인텔의 NAND사업 인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
2023년 전체 매출 중 DRAM과 NAND가 각각 63%와 29%의 비중을 차지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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