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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한 내일을 의미하는 이마트의 ESG브랜드 포스터. 사진=이마트 |
[CWN 조승범 기자] 올해 녹색소비주간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함께 소비자의 친환경 소비 활성화를 위해 6월 한 달간 운영되며, 소비자가 녹색제품 구매를 일상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도록 돕는다.
먼저 이마트는 친환경 브랜드인 ‘자연주의’ 그린 장보기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이마트는 오는 27까지 행사 카드인 이마트e, 삼성, KB국민, 신한, NH농협, 롯데, 전북은행withSSG 등을 결제 시 친환경 농산물을 30% 할인해, 고객의 친환경 소비를 돕는다.
이마트는 자연주의 친환경 고구마, 친환경 토마토, 자연주의 유기농황토쌀을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으며 자연주의 유기농 신안 갯벌김, 자연주의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 등 가공식품 역시 기존 가격보다 30% 저렴하다.
자연주의 유기농 우유, 자연주의 유기농 그릭요거트 등 유제품도 가격 할인에 들어간다.
이마트는 그린 장보기 프로모션으로 에코머니 적립 행사도 진행 중이다. 녹색소비주간인 6월 한 달 동안 그린카드로 친환경 제품 구매 시 에코머니 포인트를 추가 적립할 수 있다.
그린카드는 친환경 소비생활을 실천할 때마다 에코머니 포인트를 제공하는 카드다. 그린카드와 연계된 친환경 제품을 그린카드로 구매하면, 에코머니 포인트를 최대 1만점 적립할 수 있다.
에코머니는 그린카드와 연계된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거나 자가용이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마다 적립되는 포인트다. 포인트는 환급이 가능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이마트는 에코머니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포인트 적립까지 돕는다. 탄소중립 포인트는 2021년 국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민간 기업의 친환경 활동 이용 시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고자 만들어진 제도다.
이마트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유통업 최초로 이마트 모바일 앱을 활용하고 있다.
이마트 모바일 앱은 △모바일 영수증 발급 △탄소중립 포인트 적립 대상 상품 구매 등을 지원한다. 탄소중립 포인트 홈페이지 가입한 뒤 이마트 ESG 활동에 동참하고 앱으로 인증 후에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또한 이마트는 ‘가플지우 캠페인’으로 지난 1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M과 연계해 사용후 버려지는 3M 제품의 플라스틱 회수를 진행 중이다.
가플지우는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의 약자다.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연합체로 이마트와 G마켓, 3M, P&G 등 유수의 기업과 자원순환사회연대, 해양환경공단 등 NGO‧정부기관이 함께 하고 있다.
또한 3M 수세미, 청소용품 등 사용후 버려지는 플라스틱 제품을 수거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3M 플라스틱 회수는 수도권 및 충청권 이마트 내 매장에 설치된 가플지우 수거함에서 가능하다.
이경희 이마트 ESG 담당은 “고객의 일상적인 소비가 환경 보호로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에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마트는 꾸준히 친환경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CWN 조승범 기자
csb@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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