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솔루엠 투자포인트는?

2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81% 오른 2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하이투자증권이 밝혔다. 투자자들의 피드백으로 이 회사는 ESL을 베트남에서 생산한 뒤 50% 이상을 유럽으로 공급하고 있다. 홍해를 가로지르는 길이 막혀 있다 보니 희망봉을 경유하고 있다. 선사와 LTA를 맺지 않은 상황에서 Spot 운임이 급등하고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이는 쉽게 예단하기 어려운 외생 변수라는 점이 아쉽다.

미국 대형 리테일 업체향 수주 확보가 1Q24 중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2Q24로 한차례 지연되더니 이제는 2H24로 밀렸다. 유럽 대형 리테일러에 대한 수주 성과도 2H24로 밀렸다.

ESL 산업의 문제로 생각하지 않는다. 선두 업체인 Vusion Group은 WMT US향 물동을 중심으로 수주잔고가 개선되고 있으며 어려움을 겪던 Pricer의 수주잔고까지도 개선되고 있다. 이에 더해 FPL 필름 과점 업체인 EIH는 2H24의 실적 개선을 예고하고 있다.

솔루엠은 전자기기 부품의 연구개발 및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사업부문은 크게 2개로 구성되는데 파워모듈, 3IN1보드 등을 생산·판매하는 전자부품 사업부문과 ESL, IoT 등을 생산·판매하는 ICT 사업부문으로 구성된다.

본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개발기술 및 지적재산권을 기반으로 해 중국, 베트남, 멕시코, 인도 등 해외에 종속회사를 두고 각종 전자부품의 생산·판매를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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