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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임직원들이 낭독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유한양행 |
[CWN 최한결 기자] 유한양행은 지난 9일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위해 임직원 참여 동화책 낭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이 동화책을 낭독하면 이를 기반으로 오디오북 동화책을 제작해 독서 취약계층인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참여한 임직원 18명은 회사 내의 전문 설비를 갖춘 대형 스튜디오인 유한미디어센터에서 전문 성우에게 낭독 관련 발음 교정 등 발성 교육과 목소리 연기 훈련 지도를 받으며 각 배역에 따라 녹음을 진행했다.
이날 녹음한 임직원들의 목소리는 전문가의 편집을 거쳐 오디오 북으로 제작해 독서 보조기기(음성도서 청취용 디지털기기)와 함께 동작구 가족센터에 기부될 예정이다.
동화책 낭독 봉사활동은 봉사단을 결성해 지속적으로 오디오 북을 제작, 동작구 가족 센터에 기부할 계획이다.
CWN 최한결 기자
hanbest0615@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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