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02% 내린 15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실적은 매출 2조6243억원, 영업이익 1803억원으로 각각 전년비 30%, 29% 증가할 것이라고 유진투자증권이 밝혔다.
컴포넌트사업부는 부진한 세트 수요에도 AI 관련 산업용 제품과 전장용 제품 매출 비중 증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으로 출하량 감소에도 전기비 5% 증가한 매출을 실현했다.
광학통신솔루션사업부는 국내 전략 거래선의 전작 대비 약 한 달 이른 플래그쉽 모델 출시로 고부가제품 중심의 믹스 개선을 보였다. 지속 견조한 전장용 카메라 출하와 중화 거래선향 고사양 제품 양산 본격화에 힘입어 전기비 32% 증가한 매출이며 패키지솔루션사업부는 일부 최종시장의 수요 부진으로 인해 전기비 3% 감소했다.
올해 실적은 매출 10조1212억원, 영업이익 8779억원을 예상했다. 컴포넌트사업부는 AI와 전장 위주의 제품 믹스 개선 지속 및 낮아진 재고 수준에서 완만한 회복이 이뤄질 것으로 봤다. 광학통신솔루션사업부는 플래그쉽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모멘텀은 줄어들겠으나 3분기부터 하반기 신제품 출시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진단했다.
패키지솔루션사업부는 범용 서버 교체 수요 증가와 AI PC 출시 및 Windows 10 지원 종료에 따른 기업 위주 PC 교체 주기 도래에 따라 하반기 회복세를 전망했다.
삼성전기는 수동소자(MLCC, 칩인덕터, 칩저항)를 생산하는 컴포넌트 사업부문, 카메라모듈·통신모듈을 생산하는 광학통신솔루션 사업부문, 반도체패키지 기판을 생산하는 패키지솔루션 사업부문으로 구성됐다.
지역별로는 수원에 위치한 본사를 포함 국내에 총 3개의 생산기지(수원, 세종, 부산)와 해외 총 6개의 생산기지(중국, 필리핀, 베트남)를 보유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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