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8 트윈터보 '최고 550마력·토크 78.5k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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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틀리가 강화된 첨단 사양과 새로운 라인업을 도입한 '2024년형 벤테이가'를 공식 출시했다. 사진은 벤테이가 S. 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 |
[CWN 윤여찬 기자]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강화된 첨단 사양과 새로운 라인업을 도입한 '2024년형 벤테이가'를 공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트림인 '아주르'와 'S', 이번에 '베이스'와 'S 블랙에디션' 2종을 추가해 선택 폭을 넓히고 컬러와 조향 방식 등을 강화한 것.
먼저 벤테이가 아주르에는 클래식한 세로 패턴의 버티컬 베인 그릴과 최상급 울 카페트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여기다 벤틀리의 시그니처인 ‘네임 포 벤틀리’ 플래그십 오디오 시스템 외에 완성도 높은 음향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겸비한 ‘뱅 앤 올룹슨 포 벤틀리’ 오디오 시스템 옵션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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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틀리가 강화된 첨단 사양과 새로운 라인업을 도입한 '2024년형 벤테이가'를 공식 출시했다. 사진은 벤틀리 아주르. 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 |
또한 이번 2024년형 벤테이가 EWB에 탑재되는 ‘전자제어식 올 휠 스티어링’은 아주르·S·S 블랙 에디션에 기본 탑재되며 베이스 모델에는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 뒷바퀴가 저속에서는 앞바퀴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고 고속에서는 앞바퀴와 같은 방향으로 최대 4.8도 조향한다. 저속에서 회전 반경을 줄이고 고속에선 안정성을 극대화 한 것.
또 벤테이가 EWB에 세계 최초로 적용됐던 ‘자동 온도 감지 시스템’과 ‘자세 조정 시스템’ 또한 2024년형 벤테이가에 선택 사양으로 탑재된다.
특히 신규 도입되는 베이스 모델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21인치 트윈 스포크 휠이 적용된다. S 블랙 에디션은 벤테이가 S를 기반으로 블랙 테마 컬러와 7가지 액센트 컬러의 강렬한 대조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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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틀리가 '2024년형 벤테이가'에 신규 'S 블랙 에디션'을 추가해 공식 출시했다. 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 |
벤테이가 S 블랙 에디션의 가장 큰 특징은 벤틀리 105년 역사상 처음으로 글로스 블랙 컬러로 처리된 ‘벤틀리 윙’ 엠블럼과 레터링이다. D필러에 ‘블랙 에디션 배지’가 부착되며 모든 S 블랙 에디션에는 22인치 블랙 컬러의 휠과 보디킷이 기본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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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가 '2024년형 벤테이가'에 새롭게 '베이스'와 'S 블랙에디션'을 추가해 공식 출시했다. 사진은 벤틀리 S 블랙에디션의 실내. 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 |
모든 벤테이가에는 4.0L V8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550마력(PS)과 최대토크 78.5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4.5초며 최고속도는 290km/h다.
가격은 △벤테이가 베이스 2억6350만원 △벤테이가 S 3억750만원 △벤테이가 아주르 3억1760만원 △벤테이가 S 블랙 에디션 3억4680만원부터다.
CWN 윤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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