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22% 오른 6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의 올해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SK증권이 예상했다. 의대관 확장, 고등 온라인 강의 사업 정상화를 호재로 꼽았다. 1인당 교육비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성장성도 갖췄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나 투자의견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최근 의대 입학정원 확대 분위기와 맞물려 의대 진학을 위한 수험생의 기숙학원 수요가 이어질 것이라며 디지털대성은 '호법강남대성기숙학원'의 유상증자에 참여할 것이며 작년부터 시작한 의대관 증축 공사가 마무리되면 수용인원은 최소 30%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주주친화정책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 2012년부터 12년 연속 현금배당을 진행했다. 배당 지급, 자사주 소각 등 주주 친화적 정책을 유지하는 점은 긍정적이며 올해도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기대하고 있다며 국제학교 건물 등은 이미 완공됐기에 베트남 국제학교 사업도 점차 본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디지털대성은 초중고 및 대입 수험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종합교육 플랫폼 기업이다.
고등 부문은 대성마이맥, 강남대성기숙학원, 이감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등학생 및 N수생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강의 및 콘텐츠를 제공한다.
초중등 부문은 한우리 열린교육으로 대표되며 독서토론 콘텐츠 개발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베트남 국제학교 설립을 추진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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