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18% 오른 2만7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증가 영향으로 연료전지가 기대를 받고 있다고 SK증권이 밝혔다.
미국은 데이터센터 전력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신규 발전소 건설이 어렵다. 발전소를 건설하기 이전에 전력망 사용 허가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작년 기준으로 계통접속 신청이후 망 이용계약 체결까지 3년, 실제 계통접속 완료까지 5년이 걸린다.
그 이유는 태양광·풍력발전 증가로 전력망 접속신청 건수가 급증했으며 이에 반해 한정된 기술검토 인력으로 계통접속 대기 물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연료전지가 Off-grid Solution의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료전지는 파이프라인으로 천연가스를 공급받아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태양광·풍력과 다르게 간헐성 문제 역시 연료전지는 극복할 수 있다.
SK이터닉스는 신재생에너지 및 ESS 사업을 하며 신재생에너지 사업부문은 태양광 사업, 풍력 사업, 연료전지 사업으로 구성됐다.
태양광 사업은 2008년 남원태양광발전소를 시작으로 개발, EPC, O&M 등 태양광 발전사업의 전체 Value Chain에서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청주에코파크 상업운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2022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시작한 음성에코파크를 포함해 현재 약 200MW 규모의 연료전지발전소 사업권을 확보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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