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0.00% 오른 53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등은 ‘티메프(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쿠팡이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란 기대감에 관련 종목의 주가가 강세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KCTC와 동방은 쿠팡과 각각 물류·창고 업무와 운송 업무를 협력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쿠팡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티몬과 위메프가 정산 지연으로 흔들리면서 쿠팡을 비롯한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 선호도가 더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관련 종목에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KCTC는 컨테이너터미널 사업, 항만하역, 운송, 보관, 중량물 사업, 소화물 사업 등을 하는 종합물류기업으로 1973년 7월 20일 설립됐다.
수출입 화물의 항만하역, 창고보관, 육·해상운송, 중량화물 운송 및 설치, 3자물류, 국제물류주선업, 해외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물류센터 추가 준공을 통한 인프라 확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해외 현지법인 설립 및 컨테이너 부지 매입으로 신규사업 추진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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