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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 인도네시아’ 개소…수출기업 현지서 돕는다

손현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2 17: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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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기업 대상으로도 해외인증 서비스 제공
▲ KTR 김현철 원장(왼쪽 세번째) 등 22일 개소식 참가자들이 ‘KTR 인도네시아’ 현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R

[CWN 손현석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자카르타에 ‘KTR 인도네시아’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수출기업을 현지에서 직접 돕고 동남아시아 수출 지원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KTR 인도네시아는 전기전자, 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주요 수출 품목의 인도네시아 강제인증(SNI) 및 할랄인증 등 현지 필수 인증 획득을 돕는다. 또한 지난 3월 시행된 인도네시아 수입쿼터 대응 업무도 수행한다.

KTR 인도네시아는 인도네시아 기업을 대상으로도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인증 및 국내 인증(KC)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이버보안 및 온실가스 검증 등 미래사업 기반 관련 서비스 제공을 모색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12월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한 품목별 수입량을 제한하는 수입쿼터제 시행을 발표했다. 특히 화장품, 전기전자제품과 같은 소비재 품목을 대상으로 사전 수입승인과 선적 전 검사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수출 기업들은 통관 지연에 따른 어려움 극복 및 현지 기관 대응 등을 위해 국내 시험기관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지속 요구해왔던 게 사실이다.

한편 KTR은 현지 지사 설립에 앞서 인도네시아 국가인정기구(KAN) 지정 시험인증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 SNI 인증을 획득하는 데 필수적인 일부 시험을 자체 시험성적서로 대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등 우리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돕기 위한 기반을 구축해왔다.

CWN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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