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62% 오른 1만80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당분간 운임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대신증권이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7.6% 상향한 2만원으로 제시했고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지난달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며 지난 24일 2703p를 기록했다며 이는 2022년 9월2일 이후 최고치라고 분석했다.
최근 운임 상승은 홍해 사태로 대부분 선사들이 아프리카 희망봉 우회 항로를 채택해 운항 거리가 증가했고 하주들은 예약을 잡기가 어려워진 것과 관련된다며 1항차당 왕복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성수기 주문이 예년에 비해 일찍 시작된 것으로 판단했다.
HMM은 종합해운물류기업으로 일반화물과 냉동화물, 특수화물 등 컨테이너로 운반 가능한 모든 화물, 원자재와 원유, 플랜트 등 벌크화물까지 상품 특성에 맞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형선부터 초대형 컨테이너선, VLCC를 포함한 선대와 전세계를 연결하는 항로망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물류솔루션을 보유했다.
다각화된 사업 영역을 하며 특정 분야의 시황 변동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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