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24% 내린 1만9130원에 거래를 마쳤다.
2분기 영업이익은 207억원으로 컨센서스 233억원을 -11% 하회할 것이라고 한화투자증권이 전망했다.
이처럼 기대치에 못미치는 실적은 암모니아 가격 하락에 따른 역래깅 효과, MNB 신규공장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추가(약 20억원 추정), TDI 스프레드 감소 등에 따른 것이다.
주요제품인 질산 등은 지난 분기 암모니아 가격을 기준으로 이번 분기 판가가 결정되는데 1분기 399$/톤까지 하락했던 암모니아 가격이 5월 430$/톤으로 다시 상승하며 NA 계열 수익성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약 1000억원이 투자된 MNB 2공장의 가동 개시로 감가상각비가 발생하기 시작했지만 고객사의 신규 MDI 공장은 아직 가동하지 않아 증설 효과가 온전히 반영되지 못했다.
TKG휴켐스는 2002년 9월 15일에 남해화학에서 기업분할해 설립됐으며 2002년 10월 7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정밀화학분야 제조업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주요제품은 폴리우레탄의 중간소재인 DNT, MNB를 NT제품으로 생산·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한국바스프, 한화솔루션, 금호미쓰이화학과 장기 공급계약 체결 및 계약 연장을 통해 고객사에 질산, DNT, MNB 등을 공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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