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50% 오른 5만4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인공지능(AI) 기업 전환을 선언했는데 전략적 투자사인 엔트로픽과 함께 오픈AI, 구글 등 글로벌 3대 거대언어모델(LLM) 강자와 제휴해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정체된 통신사업과 관련해서도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회사 유영상 대표는 지난 26일 서울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열린 제 40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사업전략에 대해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인 텔코(통신)를 과감하게 AI로 전환하고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TAA)’를 기반으로 AI 서비스와 인프라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의 사업은 이동전화, 무선데이터, 정보통신사업 등의 무선통신사업, 전화, 초고속인터넷, 데이터 및 통신망 임대서비스 등을 포함한 유선통신사업, 플랫폼 서비스, 인터넷포털 서비스 등의 기타사업으로 구분된다.
시장점유율은 무선통신사업(MVNO제외) 약 47%, 초고속인터넷부문은 약 29%, IPTV부문은 약 31% 수준이다.
무선통신사업부문의 매출 비중이 약 75%, 유선통신 및 기타부문이 약 25%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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