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30% 내린 4만8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만7000원으로 기존 대비 4% 내렸다고 KB증권이 밝혔다.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다소 밑돌 것으로 추정되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나 전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 흐름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가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
올해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난 2조4531억원, 영업이익은 42% 증가한 1931억원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며 영업이익 증가분(569억원)의 52%는 HK이노엔 증익, 26%는 국내 ODM(제조자개발생산) 증익, 20%는 연우 증익 등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국내 ODM 매출은 18% 성장하면서 호실적이 2년째 이어질 전망이라며 반면 해외 ODM 부문 매출 성장률에 대한 눈높이는 높지 않다고 븐석했다.
한국콜마는 2012년 10월 한국콜마로부터 분할돼 설립됐으며 화장품 ODM사업과, 제약 CMO사업, HB&B사업을 한다.
화장품업계 최초로 국내에 ODM 방식을 정착시키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과감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로 업계 선두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사업부문별로는 한국콜마 및 해외 자회사(중국, 미국, 캐나다)는 화장품 ODM사업을, 자회사 HK이노엔은 전문의약품과 HB&B사업을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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