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19% 오른 5만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를 통신서비스 섹터 최선호종목으로 제시했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가 6만원을 유지했다.
작년 이미 주주가치증대 프로그램을 만들었지만 투자가들의 관심 부족으로 주가 상승률은 크지 않았다며 본사 이익 및 현금흐름, 자회사배당금 유입분 추세를 고려하면 향후 5년간 현재 배당금 및 자사주 매입 소각이 유지될 공산이 크며 시가총액대비 배당 및 자사주 매입 소각 규모를 고려 시 국내 최고 수준의 주주이익환원을 기대했다.
올해 들어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인해 가치주 전성시대를 맞이하고 있는데 정작 높은 배당 수익률 기록에 자사주 매입 소각까지 이뤄지고 있는 SKT 주가 상승 폭이 아직은 크지 않아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판단했다.
SKT의 주가 전망은 낙관적이라며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고려한 실제 수익률로 볼 때 통신업종 내에선 물론 국내 시장 전체적으로도 SKT가 최상위권이라고 분석했다.
SK텔레콤의 사업은 이동전화, 무선데이터, 정보통신사업 등의 무선통신사업, 전화, 초고속인터넷, 데이터 및 통신망 임대서비스 등을 포함한 유선통신사업, 플랫폼 서비스, 인터넷포털 서비스 등의 기타사업으로 구분된다.
시장점유율은 무선통신사업(MVNO제외) 약 47%, 초고속인터넷부문은 약 29%, IPTV부문은 약 31% 수준이다.
무선통신사업부문의 매출 비중이 약 75%, 유선통신 및 기타부문이 약 25%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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