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57% 오른 3만5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하반기에 영업흑자 전환을 달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고 키움증권이 밝혔다.
2분기 예상 실적은 영업적자 178억원으로 당초 우려보다 양호할 것이라며 삼성전자 9세대 V낸드와 SK하이닉스 D램의 공정 전환이 진행되며 반도체 부문 실적이 호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3분기 영업이익이 144억원을 기록하며 7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며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향 메모리 장비 매출 회복과 중화권 신규 고객으로의 장비 공급 증가 등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가 평택4공장에 대한 전공정 장비 투자를 시작하고 있는 만큼 4분기 실적도 추가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고 특히 하반기는 D램 및 낸드향 원자층증착(ALD) 장비, 고대역폭메모리(HBM) 장비 등 신규 장비 공급이 가시화되며 중장기적인 체질 개선이 본격화되는 시기라고 분석했다.
원익IPS는 인적분할로 설립된 신설회사로 2016년 5월 재상장, 분할 전 회사인 원익홀딩스가 하던 사업 중 반도체, Display 및 Solar 장비의 제조사업부문을 담당한다.
2019년 2월 원익테라세미콘 합병으로 국내 대형 장비 기업으로 도약했다.
매출구성은 반도체 94%, 디스플레이 6%, 기타(장비 및 장치 유지보수에 필요한 부품, 기술용역 등)로 이뤄져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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